내가 다니는 유춴도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테라와 함께 치맥세트를 준비하는거 같다.
이틀전인 금요일 원에서 닭다리 19상자를 보았다.
테라 도안은 미소쨈께서 재능나눔 중이시니 나는 닭다리 도안을 준비해보았다.
울 유치원도 미소쨈 블로그를 참고하여 치맥세트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생각하면 할 수록 정말 미소쌤 아이디어 뱅크인듯하다.
어떻게 테라와 함께 저런 닭다리를 준비하실까 정말 대단하시다.
평소 정말 과자에 관심 없는 나는 닭다리라는 과자를 잊고 살았는데
미소쌤을 보니 와 저런것도 있구나 생각든다.
준비한 도안은 이렇게 생겼다.
작명 센스가 구린 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명을 도움받아보았다
정말 16명의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셨는데
아 오늘은 빠른 육퇴닭이라니 너무나 신선하다
부부의 날에 딱 어울리는 문구 아닌가 싶다.
정말 발견하자마자 ㅜㅜㅜㅜㅜㅜ눈이 번쩍떠진다. 이기세로
라면 도안도 만들고 하루를 마무리 지어야겠다.
도안을 제작하면서 겉지만 만들면 심심하니깐
앞 옆 뒤 로 준비해보았다.
4면을 가득 채우기에는 닭다리 과자의 포장을 뜯기 힘들테니
3면만 준비해보았다 그리고 양옆의 날개 디자인은 그냥 내비두었다.
A4용지 한장으로 끝낼 수 있는 도안을 만들기엔
날개도안은 조용히 포기하는게 나은거같아 만들지않았다.
도안을 디자인 하면서 이게 옛날 과자라 그런지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여 신나게 만들 수 있었다.
이전에 만든 닭캐릭터를 모셔오고
이전에 제작한 하트 도안도 모셔오고
닭다리도안은 포토샵의 효과를 이용하여 대충 형태만 비슷하게 제작해보았다.
그리고 가운데 치킨 이미지는 내가 그릴 수 없으니 스캔해서 넣었다.
상단의 농심 문구는 따로 하트로 바꾸어서
농심 말고 사심 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 문구를 좀 바꾸어볼까 하다가
농심한테 고소미 먹을거 같으니 내비두었다.
이게 카피영역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난 아직 잘모르겠다.
솔직히 저런대기업이 이런 라벨지를 문제삼아 태클걸지는 않을꺼같은데
코*몽 사건 이 후 좀 더 조심스러워지는거 같다.
도안을 그려 무료 배포했다며 자필 반성문 쓰라는 코쿠멍들 ...
울 아가야들이 뽀로로만 봤으면좋겠다.
도안을 제작하는것은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대충 2시간반정도 걸렸나! 싶다
그런데 인쇄하는과정에서
인쇄영역을 잘모르겠어서 여러장 뽑아보았다.
그냥 뽑아가주고 실사이즈랑 복사본이랑얼마나 차이나는지 계산했으면빨랐을 텐데
잠이와서 그런지 머리안굴린다
그렇게 우리집 빨간잉크 열심히 달았다.
괜찮다. 무한잉크쓰니깐 그렇게 속상하지는않은데
종이가 저리 낭비되는것을 보니 맘이아프다.
위에도 말했듯이 옆면에는 부부의 심계명을 넣어보았다.
사용서체는 나눔스퀘어라운드 체인가 그렇다.
해당 폰트는 둥글둥글하면서도 각이져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기에 선택하게되었다.
부부의 십계명 제목 양옆으로 하트를 붙여주면 예쁠거같다.
도안을 인쇄전 부부의 십계명을 한번 더 확인하고 인쇄해보자.
이게내가 잠이와서 저게 맞게 잘 썼는지 모르겠다.
앞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별표에다가 상기 이미지는 연출된 것으로 실제와 다르지만 사랑은 진심입니다. 라는 문구를 넣었다.
준비된도안은 부부의 십계명 빼곤 자유롭게 수정할 수 없으니 참고해보자.
이번도안은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테라 친구와 함께 준비하면 딱이다.
아니 저번에 올린 테라 아무생각없이 티만 수정했다가 재라되었는데
음... 귀찮으니깐 사진은 수정안하고 파일만 수정했다.
테라친구를 냉장고에서 바로꺼내 라벨을 붙이니 물에 다 젖었다.
이렇게 잠을 안자면 나사가 풀린게 티가난다.
가끔 이렇게 밤을 새는 나를보면 동생은 신기한가보다
몰러ㅓ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보로 오늘도 밤을 새본다.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닭다리 도안 준비해보았는데
이번 도안은 21년 5월 20일까지 공유해볼테다 : )
기간지나면 공유하지않으니 후다닥 받아가보자..
파일은 파워포인트로 준비해보았다.
이게 그러니깐 파워포인트로 열면 파일이 손상되었다는 말은 안뜨는데
한쇼로 열시 손상되었다는 문구가 뜨는거 같다.
그러니 한쇼말고 파워포인트로 열어보자. 한쇼는 음... 안쓰는이유가
프로그램 비싸다... 나는 마크와 어도비로도 벅차다 포토샵도 비싼뒈 후 한쇼안살래..
아니 이렇게 티스토리블로그에 열심히 밥주었으니 부부의날 라벨은 N이버에 게시해보아야겠다.
잘이네 너무 방치한거 티난다.
곧 오늘일기가 또 한다던데 그거나 참가해야지
부부의날로 유치원or어린이집에서 치맥세트 준비해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