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고 출근해서 아가야들에게 간단하게
내가그린 유아 숨은 그림 찾기 도안을 제공해 보았다 그랬더니
숨은그림 찾기 좋아하길래 나도 좋았는데
뭐이리 금방 찾는가. 지금까지 만든것들을 다 마스터 하더니
새로운거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보았다.
8월 초
아가야들에게 줄려고 열심히 그려보았는데
사람 형태 그리는것에 익숙하지 않아
저 앨리스 형태잡는것만 한시간 넘게 작업했었다.
작업하면서 앨리스 느낌나게 알쏭달쏭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생각처럼은 안나왔다. 그리고 중간에 타블렛 펜이 말썽을 부려
심을 바꾸어주었다. 타블렛을 사고 처음으로 심을 바꾸어보았는데
길들이기 전 단계여서 그런지 조금 어색했다.
그림을 다 완성한후
요번에도 어떤 물건을 숨길지에 대해서
인스타 동글뱅이를 통해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 마무리작업하였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 숨은그림찾기는
숨은 그림을 15개 가량 그린것이 아닌가?!
좀 많이 숨겨놓은거 같아 뿌듯하다.
유아 숨은그림 찾기 앨리스편이 완성된날
도안을 뽑아 원에 가져가보았다.
우리 아가야에게 제공해 주었더니
어떤 아가야가 체셔에 숨어있던 지렁이보더니
"선생님 이거 너무한거아니에요?"
라고 말한다. ㅇ ㅏ~~뭐~~~ 므~~
찾기 어려웠던것도아니면서 ~~~~
그냥 그랬다.
숨은그림찾기를 주기적으로 만들어
1년엔 12개정도 올릴 수 있게 힘내야하는데
집에만 오면 왜 눕고 싶어질까
이번 도안도 카톡 플친에 올려두었다 : )
유아들과 함께 숨은그림 찾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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