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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환경구성/이름표

유치원 어린이집 이름표 대충생긴애로 준비해보았어

by 잘이 2021. 2. 4.

 

퇴근 후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고 생일판 도안을 작업해 보려고

포토샵을 키고 끄적여보다가

포토샵 3번꺼지길래 접었다.

자꾸 컴퓨터가 자라고 협박이라도 하듯 포토샵 끄는데 맘에안든다.

돈열심히 벌어서 본체 바꾸고 아이패드 사고싶다. 현타와서 대충 끄적여보았는데

대충생긴게 맘에든다. 대충생긴 이름표를 봐보자.

 

 

 

처음엔 곰돌이 끄적였다가 곰돌이 친구 토끼 끄적거리다가

아쉬워서 공룡처럼 생긴애 하나만들고

분홍 초록 갈색을 제외한 다른 계열의 색을 가진 동물이 뭐가있을까 생각하다가

사자를 대충 그려보았다.

 

대충생긴 이번 이름표 도안은 이렇게 사용하면된다.

보면볼수록 대충 생겼다.

대충 생긴것이 자본주의 미소라도 날리듯이

미소가 참 어색하다. 토끼친구도 봐보자.

토끼도 저렇게 자본주의 미소를 가졌다.

도안을 제작할때 나 입 못그리니깐

입은 그리지말까 생각하며 입을 그리지 않았었는데

저 코부분이 너무나 입같아서 입을 따로 그려주었다.

자본주의 미소.. 나쁘지않다.

오늘도 내도안은 모여라 눈코입을 가지고 있다.

곰돌이 도안은 이렇게 생겼다.

 

곰도 이렇게 자본주의 미소를 날리는데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

이게 대충 그린 그림이라

선이 더럽긴한데 대충생겨도 매력은 있었다.

 

사자 도안은 이렇게 생겼다.

사자도 자본주의 미소를 보여줄까 생각해보았는데

쟤는 입달면 이상해지길래 코아래 땅콩을 달아보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번 도안의 구성은 이렇게

토끼, 사자, 공룡, 곰 이며

 

파일은 비밀번호를 넣어보았다.

대충그렸으니깐 비밀번호도 대충 생겨먹었다.

비밀번호는 "1"이다.

 

이렇게 대놓고 비밀번호를 적어도

글을 읽지않는 분들이 많아 못찾을것이다.

 

대충생긴 이번 이름표는 불시에 삭제할 것이며

삭제되기전에 데려가보자 : )

대충생긴 이름표 잘이가 만들었어.zip
0.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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